오늘부터 우리는
2D과 3D, 4D?/점과 선의 만남 2005. 2. 22. 07:30 |몰려다니는 시기, 질풍노도의 시기 무서울 것이 없는 그 시기에 친구들과 같이 있다는 안심 속에 싸우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에게 진정으로 싸우는 방법의 환상을 깨주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 처음에는 이것을 봤을 때 너무 그림체가 단순해서 재미없을 것 같아서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권수가 많은 것을 보면 뭔가가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느낌으로 빌려보았다...
'나만 옳다면 절대 비굴할 일이 없다'라는 성게머리의 이토
금발머리 미츠하시와의 교활함 (고춧가루를 뿌리고, 싸우기 싫으면 그 빠른 다리로 도망가고, 도망가다 기회를 노려 때리는 등)...
미츠하시의 영원한 밥 덩치에 악이고 싶지만 멍청해서 절대 악이 될 수 없는 사나이 이마이.
그외 여러 매력적인 조연들...
정말 성의 없어 보이는 그림이지만 천천히보면 단순함 속에 표현할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보는 이를 편하게 하는 단순미를 보여준다.이것을 읽으면서 정말로 부러운 것은 이렇게 학창 시절을 보낸 주인공들이 정말로 부러웠다. 이런 친구들과 같이 학창시절을 보낸다면 정말로 가슴벅찬 일일 것이다.
정말로 부러운 얘기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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