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인장의 상태는 헤롱헤롱...
일상으로서의 초대 2017. 11. 13. 17:42 |
저번주부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감기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귀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심상치가 않았다. 귀 속이 불타는 듯한 느낌과 귀가 먹먹해지는 게 같이 와서 엄청 당황스러워 급하게 동네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으니 가벼운 염증이라서 그런다고 감기약을 지어주더라... 그런가 싶어서 약먹고 거의 잠만 잤다.
그런데 다음날, 통증은 조금 가라앉았지만 이명이 생겼다... ㅡㅡ;; 아픈 건 참겠는데 귀속에서 앵앵거리는 이명는 정말로 견딜 수 없어서 부랴부랴 일요일에 문을 연 병원을 찾았다. 진료를 받으니 중이염이라고 진단했다.
의사왈,
"중이염이니까 전 병원에서 준 약 먹지말고 제가 준 약을 먹으세요. 한 사흘치를 드릴테니 다 드시면 다시 와서 진료를 꼭 봐야합니다.".
... XX... 이래서 대학병원을 찾는구나... 중이염을 가벼운 감기로 진단하는 돌팔이가 다 있네..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가벼운 감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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