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출시를 발표한 후, 계속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불통과로 유저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해피팩토리의 ‘프린세스 나이츠’가 드디어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린세스 나이츠는 2000년 일본의 밍크사에서 발매된 미소녀 SLG로 다양한 전략성이 넘치는 작품 진행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유저들의 인기를 얻었던 작품. 일본 미소녀 컨텐츠 시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10만장이 넘기는 판매량을 선보이기도 했었던 이 작품을 해피팩토리사는 정식 한글화하여 2002년 11월에 출시하려고 하였으나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계속하여 그 출시를 연기해왔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프린세스 나이츠는 해피팩토리가 작년 12월에 출시한 미션오브머더에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직접 일본 제작사인 밍크사에 의뢰하여 문제가 되는 장면들을 전부 새롭게 수정한 버전. 이와 동시에 이미 완료된 한글화 작업도 다시 한번 검토를 함으로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해피팩토리사는 전하고 있다.
아직 자세한 정식 출시일등은 잡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곧 해피팩토리사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세부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해피팩토리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ppyfactory.co.kr/(사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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