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2006'' 1시간 동안의 축제 ㅜ.ㅜ
게임/넋두리 2006. 11. 12. 06:36 |부풀은 기대를 걸고 간 'G★ 2006'!
실상 기대했던 것 보다는 규모가 작았고
뭐 좀 플레이하려고해도 너무 바글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 못해서 사진만 찍고만 한시간에 짧은 축제였다. ㅡㅡ;;
부풀은 마음은 먹고 신천에서 출발하는 필자! 지하철타고는 거의 1시간 반이상걸리는 거리였다. 너무 멀다.
그냥 코엑스에서 하지 그러면 코앞이었는데 왜 하필 일산에서해서 사람을 이렇게 피곤하게 하는 건지.... 가다가 교대 앞에서 있는 잡상인 등장... 최신 DVD 3장에 만원이라고 해서 생각보다는 구미가 당기는데 필자는 DVD가 없다. ㅠ.ㅠ
제길! 빨리 좀 올 걸. ㅠ.ㅠ
일산에 도착해서 킨텍스을 향했는데 지하철 출구로부터 5분 거리 정도에 바로 행사장이 있었다.
필자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대부분에 행사가 끝나서 행사장을 벗어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온 지스타 행사장 모습
겉에서 느끼는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리고 이 행사장을 돌아다니면서 느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어두어서 제대로 사진이 안 찍혔다. 말하자면 사진기가 왠만해서 좋지 않으면 좋은 게 나오지 않는다.
이쁜 걸들이 넘치고 있는데 사진이 다 흐리거나 깨지게 나와서 많이 메모리 용량만 버렸다. ㅠ.ㅠ 좀 괜찮게 나온 것들은 설정이 이상한건지 적안으로 나와서 다 망쳤다...
크윽... 역시 테크모 부스!
명성에 비해서 그렇게 크지 않아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까 사람들 바글바글!
비키니입은 부스걸이 화려하게 서있었던 것이다. 필자에 사진 실력이 별로여서 이렇게 나왔는데 정말로 미인이었다. 필자와 같은 침 흘린 늑대들이 사진기를 쉴새 없이 눌르는 것을 보면서 역시 남자의 본성이란 별 다를 바가 없었다. ㅡㅡ;;
역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DOA Extream2. 대충 해보려고 했는데 패드를 잡고 나두지 않는 놈들 때문에 포기했다. OTL...
사진만 그냥 열나게 찍었다. 이미 이때부터 온 목적상실 ㅡㅡ;;
사실 이때 이미 느껴지만...
필자랑 같은 생각한 무리들의 포스가 엄청났다.
반다이코리아...
슈롯대 때문에 알고는 있었는데 대충 봐도 프라모델 같은 걸로 밀고 있었다. 윽, 프라쪽은 관심이 없어서 신경을 안 썼는데 부스 안에서 열나게 프라모델 조립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장난이 아니는 것을 느꼈다. 근데 뭔 장난감이 이렇게 가격이 높은지... 10만원 WTF!!!!
성우 '후루야 토오루'와 반다이 부스걸
누구의 사인회인데 줄서서 기다리는 것 보면 꽤 유명하신 분같은데 필자는 그걸 신경쓸 시간이 없어서 받지는 못했다. (나중에 후루야씨인 걸 알고 땅치고 후회했다!) 반다이 코리아 부스걸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보이지 않아서 행사 진행하시는 부스걸만 찍었다. ^^;
가장 많은 미인있던 부스 네오위즈...
재미있는 것이 많이 시연하고 있어서 하려고 했지만 줄까지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또 사진만 찍었다. 젠장, 뭐하러 온 것인지....
그래도 미인 많아서 봐준다. ㅡㅡ;; 의상이 화려하십니다. 부스걸님들, 최고! ㅎㅎ
이렇게 돌아다니는데 가운데에 가장 큰 부스가있었는데 무슨 회사인가 했더니만 역시
NEXON!
역시 막강한 넥슨!
부스걸을 제외하고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 곳이라고 할 정도이고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는 게 보였다. 제라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미 국민 게임인 카트라이더를 비롯해서 여러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할 수는 없었다. ㅠ.ㅠ 뭐 게임하기 이렇게 힘들냐...
이곳 오면서 생각하지만 역시 이런 페스티벌에서는 미인을 찾기는 정말로 쉬웠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몰린 곳으로 가면 되니까 말이다.
다른 것몰라도 이 분이 지스타에 있는 모든 부스걸중에서 가장 귀여웠다. ㅡㅡ;; 다른 사람도 필자랑 마찬가지인지. 엄청난 플래시와 바글거림은....
그 다음에 큰 부스는 NC였다. 가장 많은 서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주목되어지고 있는 회사답게 부스도 화려했다. 코스프레한 부스걸들이 화사하게 웃고있었는데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었다.
신작 몇 개가 있어서 하기는 했는데 필자는 온라인게임이라고는 프리스타일같은 캐주얼게임만해 MMOPRG는 무리였다. OTL... 안되는 사람은 뭘 해도 안되나보다. ㅡㅡ;;;
흰옷입은 부스걸들은 찍으려고 해도 안된다고 빼서 찍지도 못했다..
사진기가 안 좋아서 건진 게 이거하나!
기어스 오브 워인가? 엑박에서는 가장 주목하는 게임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역시나 못했다. ㅡㅡ;; 그래도 노출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그런지 부스걸쪽으로 왕창 모였다. 완전 광학렌즈에다가 양각대까지 새워서 죽어라 몇 십장씩 찍는 오타쿠틱한 아저씨도 보였는데~~!
블리자드 유일한 부스걸
'헬게이트: 런던' 저 유명한 빌 로퍼의 사인회때문인지 장난이 아니게 줄이 이중삼중으로 서 있는 게 장난이 아니다. 정말로 가까이 찍고 싶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해서 찍을 수가 없었다. 부스걸도 한명밖에는 ㅡㅡ;;
미소가 아름답운 웹젠 부스걸
SUN이 기대이하에 미치지 못하자 다른 신작으로 만회하려는 모습이 무척이나 안쓰러웠다. 신작도 해보기는 했는데 MMORPG는 너무 거부감이 커서ㅜ.ㅜ
~~: 유일하게 봤던 서양 부스걸도 있었다. 서양인들은 키가 큰 줄 알았는데 이 분들은 꽤 작아서 놀랐다. 다른 부스는 철수해서 그런지 이 분밖에 없어서 양해를 구하고 찍었다... 땡큐^^
이 다음부터는 쓰기도 귀찮고 그냥 올립니다.
...제길 생돈 5천원이 날아간건가
3시쯤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1시간만 밖에 볼 시간밖에 없었다. 정말로 늦게 온 것도 문제이다. 5시쯤이 되니까 부스걸들이 나와서 안녕히가라고 배웅인사를 하고 있네?
잘 있거라 킨텍스여.!! 1년뒤에 다시 보자!
===◆===
진짜로 짧은 시간동안 많은 부스를 돌아다니려고 노력하다보니 설렁하게 한 축제를 보내지만 여러가지로 느낀 점이 많았다. 전에 게임잡지를 보면서 나왔던 문제지만 너무 유명 부스로 몰리다 보니 딴 중소 부스들은 거의 파리만 날리는 실정이었다. 이런 것 좀 신경 좀 써줘라 운영관리소야......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카메라는 역시 비싼 것을(ㅡㅡ^ 주요목적은 역시.....) 처음으로 온 지스타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간다...
'게임 >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째로 3회를 맞이한 ''G★ 2007'' (5) | 2007.11.25 |
---|---|
국전갔다왔습니다. (0) | 2007.03.21 |
LostSoul 의 생활공간! (3) | 2005.11.01 |
게임 여성 캐릭터는 왜 모두 쭉쭉빵빵? (3) | 2005.09.30 |
YS - 펠나가의 맹세 (05/06/03) (2) | 2005.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