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禁/리뷰!!

[리뷰정리]蟲使い(므시즈카이)

LostSoul 2004. 9. 20. 02:07

끝임없는 나선......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실....

오늘도 수레바퀴는 돌아간다...


침묵..........
처음 이 것을 접했을 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그것이다....
정말로 할말이 없을 정도였다. 그 동안 여러 장르를 접했
지만 이번 만큼 거부감이 일어나는 것은 이게 처음일지도
모른다. 촉수....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접해보니까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사실적으로 이런 것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지만 한번 플레이한 것은 끝까지 한다는
신조가 있기에...... 필자는 눈물을 뿌리면서 플레이에
임했다.
크윽.. 눈물이 앞으로 가리면서 오늘 올클리어를 하고
나서 이것에 대한 평은 절대로 식사중에는 플레이 금지!!


여타 다른 리뷰같이 스토리나 연출같은 것을 평하고 싶
었지만 이게 그런 쪽으로 말하기에도 그렇고 스토리도
일직선 형식이어서 평을 애매해서 대충 전체적인 평으
로 넘어가겠다...


타이틀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시작, 로드, 옵션설정, 오마케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타 게임
들과 다를 바가 없다..... 세이브같은 겨우는 거의 50세이브
이상이 가능한데 이것을 플레이하면서 썼던 세이브 공간은
달랑 5개 ~~:; 별 필요없는 세이브 공간이었다.~~;
옵션같은 경우는 별 다른 바는 없었지만..... 음성부분에서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캐릭의 음성을 음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 좀 마음에 들었다.
윽.. 그 느끼한 야시오와 미라는 때문에 필자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분부이었다. 이 부분은 특히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 대충 패스~~ 오마케로 들어가 보자.


CG 이벤트 BGM

딱 세게인데 뻔히 BGM같은 경우 신경을 쓰지 않을
거고, 이벤트 모드는 어차피 H모드이니
대충 패스(두타타 퍽~~~~ 으그ㅡ;;)
CG모드로 들어가 보자.~~

대충 보면 알겠지만 순서대로 나열되어있는데
제일 첫번째로 있는 여자가 바로 이 므시즈카이의
히로인 야미카인데 당연히 히로인므로 CG가 가장 많다.
우우... 필자가 올클리어하는데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준 저 XX에게 다들 스크으으림~~

쀍에에에엑~~

그리고 손가락질 ☞ 흐흐흐흐........
다른 캐릭들도 시지는 있는데 대강말하자면
제대로된 시지가 하나도 없다.
요컨데 음흐흐흠흠이라는 것이다. ㅡㅡ;;
(전체 CG 90%이상이 그거면 할말 다 한 거라고....)

전체적 줄거리는 므시즈카일족의 후손인 시토우 렌은
어둠의 해결사로 여러가지 뒷일을 의뢰 받아 처리하는
존재인데 어느 날 진므 그룹의 딸인 야미카를 유괴하
라는 의뢰를 받고 야시오와 같이 일을 강행하는데....

대화화면. 여타 다른 것은 없다.

선택지. 야미카의 호위자를 골라서 쓰러트려야 함으로 이렇게 선택해야한다.


스토리를 보면 뭐 대충 어디선가 볼만한 내용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상으로 야미카를 유괴하려면
호위자들은 쓰려뜨려야하는데 호위자이기 보다는 종합 선물
세트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그러해서 스토리는 그저그렇고 특별한 시스템 같은 것은 없
는 듯했지만 다만 제일 짜증나는 전투가 있다는 것이 필자에
게는 지옥이었다.........


황당한 전투였다. 레벨도 있는 것도 아니고 순전 맵집 좋은
놈이 이긴다는 형식이었다. 충을 이용해서 공격한다는 형식은
좋았지만........

맨 위에 4개의 커맨드는 공격을 의미하고

가운데 4개는 보조형식으로 공격향상같은 것...

맨 밑에 것은 여자 XX를 하는 충......

이렇게 알려고 정말로 고생을 했다. 설명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본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니...... 어째든 XX한 충으로
공격하면 .......... ~~;; XX해서 YY한 장면이 나온다.


첫번째 것은 정상적인(?) 충이고
두번째 것은 구토나올 것같은 충....
세번째는 SM적인 변태충(?) ㅡㅡ;;

이것은 그 충들은 관리하는 건데 말로 말만 관리이지 사실적
으로 총알 리로드인 것이다.~~;;
아까전에 설명한 것대로 나열되어 있는데 맨밑에 네번째 충은
전투 중에서 쓰지 못해서 전투 화면에 표시되지 않는 것이다.
효력은 일명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X약과 비슷하다..
이것도 꽤 짜증나는 시스템이었다는........
사실적으로 전투 쪽으로 시간을 잡아 먹었지 다른 걸로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올 클리어하는 것이 어려웠던 이유도 이 전투 때문
이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허벌나게 얻어터지고 게임 오버
를 당했을 때는 모니터를 망치로 치고 싶었던 충돌까지 느끼게 했다.
어떻게 이런 황당한 시스템이 다 있는지.........

히로인 야미카 클로즈 업..... 이 여자때문에 나는 눈물을 수십번 뿌
리면서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하면서 플레이를 했다. 마지막 남은 CG
두장이 야미카였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도 정말로 짜증난다.~~;;
저 슬픈 듯한 눈동자를 보면서 필자는 눈구멍을 꽉 훑벼 파고 싶은
살인의 충돌이.......... 생각해보면 이 여자 주위에 정상적인 인
간이 없으니 불쌍한 여자라고 할까?

수많은 여자들은 촉수로 괴로혔던 사악한 주인공의 얼굴 공개!! 두둥....
좀 야실야실한 장면이지만 제대로 얼굴 나오는 CG가 이것 밖에 없었고
그마나 정상적인 거여서 올려봤다.
사실적으로 말해서 이것을 보기 전까지 나는 주인공이 적어도 이사쿠
정도는 생길 줄 알았다. 촉수가지고 호위자들을 XX할 때 하는 말은

언제나 "당신의 아픔을 나에게 보여주세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즐기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뭐냐 말이냐!!
파리도 못 잡은 것 같은 비실비실한 몸에 미소년이라니........~~;;
여하튼 적당히 가리고 있으니 ^^: 심의 평가에 아슬아슬할지도....
이 다음 장면은 다들 아실거라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즐기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뭐냐 말이냐!!
파리도 못 잡은 것 같은 비실비실한 몸에 미소년이라니........~~;;
여하튼 적당히 가리고 있으니 ^^: 심의 평가에 아슬아슬할지도....
이 다음 장면은 다들 아실거라는.....

주인공을 어렸을 때부터 길러준 야시오. 이 여자도 충사이다.

야시오의 어렸을 때 모습. 이것은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야시오.... 생각보다 비중이 있는 것 아니지만 그냥
한번 올려본다. 이 여자의 과거를 보면서 므시즈카일족의
성인식을 알았는데 그것을 보면서 정말로 이 일족은 콩가

루적이라는 것은 새삼 느꼈다.

※ 후기.........

사실적으로 말해서 저는 이런 쪽에 장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위에 말했던 것처럼 한번한 게임 끝까지
한다는 신조가 있어서 크윽.....
어째든 므시즈카이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로 다시 플
레이 못하겠다는 것과 완전 촉수 매니아들이나 좋아할만 CG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처음 접한 촉수물이지만 처음부터 너무
강도 강한 것을 플레이한 것 아닌지......
사실적으로 Black Cyc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마음 단단히 먹었
지만 윽.........~~:;

어둠의 목소리도 꽤 데미지가 컸는데......... ㅠ.ㅠ
그래도 괜찮은 구성과 BGM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
성우들 연기도 좋아서^^;;
어째든 리뷰도 다 썼으니 좀 휴식취하다가 전에 하다가 그만
둔 악몽이나 플레이 하겠다는......

조용히 사라져가는 시토우 렌..............(5년후의 모습....)

본 리뷰의 저작권은 '미연시를 위한 클럽'의 LostSoul에 있습니다.

따라서 무단 도용과 링크를 금합니다.

200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