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서의 초대
친구를 군대에 보냈습니다...
LostSoul
2005. 10. 15. 18:24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훈련소로 가서 친구들의 친적 그리고 어머니와 같이 보냈지만...
정말로 훈련소에 느낀 것은 군대 갈 사람보다는 마중나오는 사람이 극악스럽게 많다는 점입니다. 정말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여자들이 많다는 점이 포인트!!
젠장!! 애인 없는 사람 염장 지를 일있나!! 옆에서 신파극을 벌이지 않나!!
그거에다가 보내 놓고 면회있다고 2시간동안 그 재미없는 군대 다큐멘터리를 보니 잠이 쏟아지고 땡약볕에서 기다렸는데ㅡㅡ;;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째든 친구를 보내놓고 생각나는 사실!!
11월 15일... 통지서 : 훈련소로 오는 길!! 크악!! 나도 곧 군대가지 ㅠ.ㅠ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