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과 3D, 4D?/점과 선의 만남
환상의 왈츠
LostSoul
2006. 11. 12. 06:27
환상의 왈츠 - 박유진 | 눈과마음 2005.11.14 334p
"얼굴만 예쁜 골 빈 인형이잖아!”
‘그가 곧 법’이라는 의미의 ‘권법’이라는 별명을 가진, 형준은 자신의 비서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한숨 쉴 것도 많은 인생인데 직장에서조차 저런 싸가지 없는 상사랑 근무해야 한다고?”
낙하산으로 비서가 된 부잣집 딸, 서푸름은 자신의 상사를 보자 가슴이 콱 막힌다.
어느 날 푸름이 아버지 때문에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자, 형준은 조용히 커피를 타주고 회의를 취소한다.
무슨 남자가 자신도 모르는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는지. 그는 ‘권법’이라는 별명 그대로 전지전능한 인간이 아닐까?
혼자가 아닌 둘이어야만 출 수 있는 춤, 왈츠.
서로의 심장 소리에 맞춰 서서히 하나가 되는 두 사람.
이제부터 서푸름과 권법의 환상적인 왈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군대에서 KCTC라는 가상전쟁훈련을 뛰면서 타 부대로 가서 준비기간을 가지면서 우연찮게 구해서 본 책인데.....
사실 필자는 연애소설은 거의 않봤다. 고전문학을 보기는 했는데현대순수는 진짜로 필자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 봤는데 이것은 꽤 재미있어서 놀랐다.
그래도 여자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여자가 어떤 판타지를 꿈꾸는지도 알수 있고 말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