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째로 3회를 맞이한 ''G★ 2007''
늦은 감이 있는 것 같지만집에 컴이 없고해서 제대로
포스팅 할 기회가 없어서 늦었습니다.
마지막 말년휴가 나왔을 때 갔던 '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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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번에는 저번 지스타같이 안 늦으려고 노력해서 10정도에 도착을 했다. 하지만 역시 멀다. 왕복 3시간을 걸리는 거리여서 그러진 연속으로 오기에는 너무 힘들다. 군대 말년휴가중에 가서 그런지 전에 같이 시간에 쫓기는 일이 없다는 게 가장 나은 일이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갔는데....
행사 규모는 작년보다 더 줄어든 것 같은 기분이다. 솔직히 참가한 부스만 봐도 닌텐도든지 세가는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Xbox360만 그마나 보이고 그 참가했던 360조차도 제대로 성심을 안 썼는지 볼 게 별로 없었다. 베오울프를 플레이하는데 기판 설명서는 DOAX2의 설명서가 ㅡㅡ;;;
도대체 어떻게 하라고 만들어 놓은건지 게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도우미는 커녕 시연해놓은 기판도 텃없이 부족하고 게임은 다 영어지... 기대이하였다. 그나마 알고 있는 지식을 다 동원해서 베오울프 체험판의 엔딩까지 보기는 했는데 아마 그 날 이것 엔딩 본 사람이 아마 필자를 제외하고 몇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나~~
첫날이어서 그런지 그렇게 주목할만 것은 보이지도 않았다. 행사 뒷 공간에 모여진 아케이드 시연 같은 경우는 괜찮았는데 필자가 좋아하는 퍼커션 프릭스가 있어서 공짜로 죽어라 했다... ^^;;
그래도 여러 가지도 볼만하게 몇 있기는 했는데 신형 PSP의 TVOut 성능을 보여준 곳이 었었는데생각보다 괜찮은 화질이어서 놀라웠다...꼭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까지 여러 사정으로 사지를못했다. ㅠ.ㅠ
지스타라면 빼놓을 수 없는게 걸이다!!
솔직히 그 지스타를 찾는 사람 중에서 절반 이상은 디카족으로 기억있다. 그 중에서 이 귀여운 양은 다음 코스프레 까페에서 참가한 분인 것 같은데 솔직히 구석진 곳에 있어서 그렇게눈에 띄지 않는 게 아쉬었다는 필자가 행사장에서 빠져 나가려고 할 때는아군을 한명을 등에 엎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 귀여움을 뽑내고 다니더라...
이 분이 누구시냐!! 바로카넬리안 여사와 함께 업계를 양분하시다는 그...
야마모토 카즈에!!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너무 옆집 아줌마 인상이어서 누구더라 했는데 알고보니 국내 첫 사인회였다. 근데 첫날 아침이어서 그런지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썰렁했다. 명성치고는 참으로...
사인 받으러갔는데 브로이드가 만원이라는 것...
진짜 왕 팬이 아니면 안 샀을텐데 상술에 넘었다. ㅠㅠ 어째든 필자는 카즈에여사라면 꼭 한번 뵙고 싶었기에 사인도 받고 돈이 아깝지 않아서 바로 샀다.
사인을 받다보니 카즈에 여사가 정말로 좋아하던데 옆에 있던 아저씨(매니저)한분이 하는 말이 첫 손팬들이라서 좋아하시는 중이라고 했다. ~~;;
쩝, 진짜로 팬이서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일본어는 고사하고 영어도 못하는 필자여서 했던 말이라고는
아리갓또~~~
I'm your Fan!!
파랜드 택틱스2!!
쪽팔려 ㅠ.ㅠ 콩글리쉬에 바디 랭귀지를 동원해서했으니 말이다.
카즈에 여사의 첫 사인을 받았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었으나 그 브로마이드는 지금 고향집에 쳐 박혀 있어서 인증을 못 올린 게 아쉬울 뿐이다....
후에 들어보니까 나중에는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서 사인받기가 힘들었다고 하더라.... 운이 좋은 건가?
오... 감탄 또 감탄!
게임 시연하러 가는 것도 있지만 이쁜 부스 걸이 있기에 갈 맛이 또 있다는 것 아니겠는가... 레이싱모델로 활동하시는 오성미양이라고 하던데 첫날에서 가장 눈에 뛴 분 아닌겠는가!
키가 171... 어쩐지 크더라 했더니만 조이 쪽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스걸이었다. 솔직히 첫날은 조이가 가장 홍보도 열성적이었고 신작으로 출품된 작품들이 괜찮았고 경품도 좋은 편이라서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 와중에도 디카족의 셔터 공세는 장난이 아니었였다. 필자도 열심히 셔터를 누루고 있었다. ㅡㅡ;;
조이 앞 쪽에 있는 무대에서 노래에 맞쳐서 부스 걸들이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있던 모습이 보였다. 시끄러운 소음가운데어서도 우리들의 디카족들을 쉬지 않고 찍어대는데 필자 옆에서 외국인 한명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으면서 무대를 관람하는 것을 보고 '역시 남자의 마음은 세계 어디서나 같구나...'를 느꼈다...
오른쫀 부스걸은 황영아라는 조사해서 알았는데 다른 한분은 잘 모르겠다. 어째든 괜찮은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 부스는 게임도 안해보고 그냥 지나갔다. 솔직히 재미 없게 보여서...
지스타를 돌아다니면서 제대로 플레이한 게임은 별로 안되었다... 필자는 온라인게임은 거의 안하기 때문에 특히 대부분 시연된 게임이 FPS... 서든 어택이후로 FPS붐이라지만 이거 진짜!!!
마비노기영웅전 부스걸이신 이현진양
작년에는 웹젠 부스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아름다우셨는데 그 모습이 지금도 똑같군요. 역시 넥슨답게 규모나 부스걸의 질로도 절대 다른 곳에 밀리지 않는다는....
그런데 마비노기는 무슨 겜? ㅡㅡ;;
작년도 모든 디카족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이가나양..
이번에도 무진장 귀였다. 넥슨에서 제대로 즐긴 게임이라고는 크레이즈 아케이드 FPS정도~~;; 그런데 그것도 꽤나 어려워서 하기 힘들었다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게 넥슨은 국민게임을 너무 어렵게 만드느 것 같다.
참가부스중에서 컸던 곳은 SKT, PlayNC, NEXON, JEC,한게임정도? 그 중에서 제대로 볼만했던 곳은 없었다.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되어야 하는데...
진짜 내가 왜 왔던가... 부스걸 보기 위해서인가? 저번 같이 많은 사진도 찍지도 못했고 그런다고 좋은 내용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매년 욕을 먹을만 하니까 욕 먹은 거지.... 정신도 차리고 제발 해외 유명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서 질도 좋아진 행사가 될기를 바란다.
걸스타라는 말 좀 듣지 말아라....